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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얼마 전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가 공개되고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KG 모빌리티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거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를 앞지르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는 토레스라는 한지지 차량 라인업으로 인하여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모델을 기반으로 발생되는 수익성 개선에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토레스를 앞세워 기존 suv 차량 실적에서도 의미 있는 판매량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레스 1세대 중형 suv가 출시되자 마자 단번에 내수 판매량에서 당당히 4위의 기염을 토하면서 판매 실적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시 되어진 토레스 evx를 발판으로 다시 한번 판매량을 끌어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 새롭게 출시 되어진 KG 모빌리티의 토레스 EVX의 어떤점이 고객들에게 각인 될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토레스 EVX 제원
EVX 제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전기 자동차이므로 배터리, 모터를 설치하기 위해 이전 내연기관 모델보다는 다소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전장 / 전폭 / 전고를 각각 4,715 * 1,890 * 1,735 mm입니다.
1세대 토레스보다 전장과 높이가 다소 늘어났습니다. 아마도 요즘 감성으로 캠핑이나, 차에서 외박을 하는 목적으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중형 suv를 만들려면 당연히 실내에 적재 해야 할 용량을 포기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외형적으로 크기를 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터리 제원은 리튬 인산 철 배터리를 장착하였습니다. 요즘 경쟁 회사에서 LFP 배터리를 이용하여 전기차의 가격을 낮추어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전략을 따라한 것으로 풀이 됩니다. LFP 배터리는 안전 성능 측면에서도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충격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제원으로 배터리 용량 73.4kw , 전기 모터 용량 207마력, 제로백 8.1초의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주행 거리는 18인치 휠 적용 트림이 433km, 20인치 휠 적용 시 405km 입니다.
토레스 EVX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진단 받은 외부 디자인의 전체적인 총평은 “토레스만의 강인함과 힘을 느낄수 있고 그에 더해 전기차를 결합하여 토레스 EVX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찾은 느낌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외부적으로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 헤드램프를 요즘 전기차 트랜드에 맞춰서 심플하면서 간결하게 선을 수평으로 배열하여 중간 중간 선을 끊어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생동감있게 전면 등을 구성하여 머지않은 미래에서 온 차량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를 좀더 확보하기 위하여 차량 공기 저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범퍼 설계를 보다 날렵하게 만들어 차량 속도와 주행 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의 후미등은 측면 뒷바퀴의 패널과 연결하여 이질감이 느끼지 못하도록 배치하였고 모양도 토레스 EVX 독창적으로 보이게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실내 디자인에서는 이전 모델과 다르게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2개를 연결하여 붙여서 차에서 왠만한 영화 1편을 극장 정도의 시야로 볼 수 있도록 설치 하였고 공조 기능은 모두 하나의 장치로 통합하여 기존 공조 장치가 있던 중앙 하부는 수납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확보 하였습니다.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바로 2열 시트를 접었을떄 생기는 공간이다. 무려 1,662 리터의 공간으로서 참 많은 짐을 적재 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외부 활동을 할때 사람 몇명은 그냥 차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정말 외부 활동에 특화 되어진 전기차라고 생각 됩니다.
토레스 EVX 가격
토레스 EVX와 경쟁 회사 전기차 모델에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모델로는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를 후보군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 대비 적재량을 따지면 당연히 토레스 EVX가 압도적으로 많은 공간과 적재 용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실내 높이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토레스 EVX의 가격을 확인 해보면 지방 보조금과 국가 보조금을 받아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대략 4,055 만원 ~ 4,493 만원으로 책정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모델인 토레스 내연기관 차량 대비 가격과 유지비 따져보면 이전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본 가격이 2,789만원 ~3500만원도입니다.
하지만 연간 유류비와 자동차 세금을 2만km정도 운행 했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가솔린 모델의 경우 250 만원, EXV는 80 만원 정도의 유류비가 소모되며 연간 자동차 세금은 27만원, EXV 는 13만원 정도의 유지비가 듭니다.
글을 마치며
현재 KGM의 판매량이 다소 주춤 되는 현상으로 인하여 국내 자동차 회사 중 그동안 SUV 분야에서 큰 역사를 가진 전신 쌍용 자동차의 미래에 대하여 많은 걱정이 소비자들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꼭 토레스 EVX의 판매량이 늘어서 많은 모델에 재 투자하여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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